오늘 석가탄신일 초여름에 가까운 덥고 맑은 날씨가 지속될 전망이다 / 사진=아시아경제 DB
[스포츠투데이 오효진 기자] 오늘 석가탄신일이자 토요일인 14일은 전국이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8도에서 15도로 전날보다 조금 낮겠고, 낮 최고기온은 16도에서 27도로 전날보다 조금 높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날 미세먼지 농도를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한다.
또 전국의 자외선지수는 '높음' 혹은 '매우 높음' 수준으로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높음'이나 '매우 높음' 수준에서는 햇볕에 노출 시 1~2시간에서 빠르면 수십 분 내에 피부 화상을 입을 수 있어 위험하다.
기상청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외출을 피하고 실내나 그늘에 머물러야 한다"며 "외출 시 긴 소매 옷이나 모자, 선글라스를 이용하고 자외선 차단제를 정기적으로 발라야 한다"고 조언했다.
오효진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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