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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메시 제치고 가장 많은 수입 올린 선수 등극
작성 : 2016년 05월 13일(금) 11:35

호날두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민경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리오넬 메시를 제치고 지난해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13일(한국시간) 지난해 축구선수 수입 랭킹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호날두는 지난해 연봉 5천3백만 달러(한화 약 620억 원) 및 광고 계약 수입 2천9백만 달러(한화 약 340억 원) 등을 포함해 8천2백만 달러(한화 약 960억 원)를 벌어들였다.

호날두는 지난 2001년 포르투갈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프로로 데뷔한 후 14년 동안 5억5천만 달러(한화 약 6천4백18억 원)를 벌어들였다. 이어 나이키 스폰서십 등을 통해 부가 수익을 추가적으로 얻었다.

FC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는 연봉 5천1백만 달러(한화 약 596억 원)와 광고수입 2천6백만 달러(약 304억 원) 등 7천700백 만 달러(약 900억 원)를 벌어들이며 호날두의 뒤를 이어 2위를 차지했다.

파리 생제르맹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3천7백만 달러(한화 약 432억 원), FC바르셀로나의 네이마르가 3천6백만 달러(한화 약 421억 원), 레알 마드리드의 가레스 베일이 3천4백만 달러(한화 약 397억 원)를 기록하며 그 뒤를 이었다.


강민경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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