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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 언론 "추신수, 빠르면 21일 복귀…마자라 LF·데스먼드 CF 이동"
작성 : 2016년 05월 13일(금) 08:47

추신수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텍사스 레인저스가 추신수의 복귀를 대비한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텍사스 지역매체 댈러스 모닝뉴스는 13일(한국시간) "추신수가 복귀할 때, 텍사스는 이안 데스먼드를 새 포지션으로 이동시킬 수 있다"고 보도했다.

추신수는 지난달 10일 경기를 앞두고 러닝을 하던 중 오른쪽 종아리에 통증이 발생해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다음날 15일자 부상자 명단에 오른 추신수는 꾸준히 재활을 하며 복귀를 준비 중이다.

그동안 추신수의 빈자리는 유망주 노마 마자라가 메우고 있었다. 마자라는 타율 0.314 4홈런 12타점을 기록하며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치며 강력한 신인왕 후보로 올라섰다. 추신수가 복귀하게 된다면 교통정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댈러스 모닝뉴스는 "추신수는 빠르면 오는 21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 복귀할 것이며, 텍사스 외야는 넘치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잠재적인 해결책은 마자라가 좌익수로 가고, 추신수가 우익수, 데스먼드가 중견수를 맡는 것"이라며 "데스먼드는 첫 7경기에서 중견수로 출전했다. 좌익수에서 빠르게 적응한 것처럼 새 포지션(중견수)에서도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커리어 내내 유격수로 활약했던 데스먼드는 올 시즌을 앞두고 텍사스 유니폼을 입은 뒤 외야수로도 빼어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데스먼드가 중견수로 이동해준다면 생각보다 쉽게 교통정리가 마무리 된다.

게다가 드류 스텁스, 딜라이노 드쉴즈, 라이언 루아 등 백업 외야수들도 풍부해 텍사스는 외야진 기용에 있어 행복한 고민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텍사스는 20승15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2위를 달리고 있다. 선두 시애틀 매리너스와는 불과 1.5경기차다. 텍사스가 추신수의 복귀를 발판 삼아 선두 도약의 기회를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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