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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지진 발생, '불의 고리' 지역서 벌써 4개국 째
작성 : 2016년 05월 12일(목) 17:09
[스포츠투데이 한수진 기자] 대만 인근 해역에서 진도 5.8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12일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는 현지시간으로 대만 타이베이에서 남동쪽으로 57km 떨어진 연해에서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원의 깊이는 10km로 수도 타이베이 등에서 강한 진동이 느껴진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지진에 따른 대형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지만 건물이 흔들리거나 유리창이 깨지는 등의 피해소식이 들려왔다.

대만은 '불의 고리'라 불리는 환태평양조산대에 위치해 있어 올해에만 수차례 여진이 발생, 지난 2월 일어난 지진에서는 22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기도 했다.

한편 '불의 고리'에 위치한 일본 구마모토 지역에서 지난달 14일과 16일 지진이 발생했고 이후 17일 에콰도르, 28일 바누아투에서 강진이 발생했다.


한수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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