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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男축구대표팀 감독에 노르웨이 출신 지도자 임명
작성 : 2016년 05월 12일(목) 15:52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북한이 남자 축구대표팀 감독으로 외국인지도자를 선택했다.

더선 등 해외 언론은 11일(현지시간) 노르웨이 언론 NRK를 인용해 "북한이 전 노르웨이 스트라이커 요른 안데르센을 새 대표팀 감독으로 임명했다"고 보도했다. 이미 안데르센 감독은 2주전 북한으로 갔으며, 계약기간은 1년인 것으로 알려졌다.

더선은 "안데르센 감독의 가족들은 북한이 독일인 지도자를 찾았으며, 지난 1993년 독일 시민이 된 안데르센을 선택했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안데르센 감독은 지난해 12월 오스트리아 3부리그 소속 잘츠부르크의 지휘봉을 내려놓은 상황이었다.

한편 북한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진출에 실패한 상황이다. 현재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12위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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