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레알 마드리드, 4년 연속 가장 비싼 축구팀 선정
작성 : 2016년 05월 12일(목) 11:30

레알 마드리드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민경 기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는 4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비싼 축구팀으로 선정됐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12일(한국시간) TV 중계권 및 구단 용품 판매, 챔피언스리그 수입 스폰서 계약 등을 평가해 순위를 발표했다. 이 중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의 가치는 36억 5천만 달러(한화 약 4조 2천 700억 원)로 전 세계 축구팀 중 최고라고 평가했다.

올해 레알의 가치는 지난해 평가액(32억6천 만 달러)보다 12%가량 상승했다. 지난 2013년부터 최고 가치 구단 자리를 지키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통산 10번째 우승을 차지했으며, 이번 시즌에도 AC밀란을 꺾고 결승에 올랐다.

레알은 40억 달러(한화 약 4조6천8백억 원)의 미국프로풋볼(NFL) 댈러스 카우보이스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레알에 이어 FC바르셀로나가 35억6000(한화 약 4조1천500억 원)만 달러로 3위에 올랐다.

4위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33억2천만 달러), 4위는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26억8천만 달러), 5위는 프리미어리그 아스널(20억2천만 달러)이 차지했다.



강민경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