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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지, 귀돌린 감독과 2년 재계약…기성용 입지는?
작성 : 2016년 05월 12일(목) 09:04

프란체스코 귀돌린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민경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완지 시티 AFC가 프란체스코 귀돌린 감독 체제를 유지한다. 기성용의 입지가 불안해질 것으로 보인다.

스완지 시티는 12일(한국시간) 구단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귀돌린 감독과 2년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귀돌린 감독은 지난 1월 성적 부진에 빠진 스완지 시티와 올 시즌 말까지 단기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강등권에 머물던 팀을 리그 11위까지 끌어올리며 프리미어리그 잔류를 확정했다.

귀돌린 감독의 재계약으로 기성용의 입지는 불투명해졌다. 기성용은 귀돌린 감독 체제에서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현지 언론에서도 시즌 후 기성용의 이적설을 제기한 바 있다.

한편 기성용은 프리미어리그 마지막 라운드를 앞두고 지난 10일 한국으로 귀국했다. 6월 유럽에서 열리는 스페인, 체코와 평가전 후 4주 군사훈련을 받을 예정이다.


강민경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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