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선덜랜드가 프리미어리그 잔류에 성공했다. 그러나 뉴캐슬과 노리치는 강등이 확정됐다.

선덜랜드는 12일(한국시간) 영국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2015-2016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에버튼과의 맞대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9승11무17패(승점 38)를 기록한 선덜랜드는 리그 17위를 확보하며 잔류에 성공했다.

반면 노리치와 뉴캐슬은 강등의 쓴맛을 봤다. 노리치는 12일 왓포드를 4-2로 제압하며 9승7무21패(승점 34)를 기록했다. 그러나 선덜랜드와의 승점차를 줄이지 못하며 잔류의 희망이 사라졌다. 뉴캐슬 역시 8승10무19패(승점 34)에 그치면서 라이벌에 의해 강등이 되는 수모를 겪게 됐다.

이로서 프리미어리그 강등팀은 뉴캐슬과 노리치, 아스톤빌라(승점 17)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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