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 사진=중국판 런닝맨 '달려라형제' 공식 웨이보(중국 SNS) 예고 속 송중기 캡처
[스포츠투데이 오효진 기자] 송중기가 중국판 '런닝맨' 출연을 알렸다.
중국판 '런닝맨'인 달려라형제 측은 6일 공식 웨이보(중국 SNS)에 "'달려라형제'도 송중기 등장에 놀람과 기쁨이 교차했어요. 한중 런닝맨이 한자리에 집합했어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영상 속 송중기는 "안녕하세요. 송중기 입니다. 만나서 반가워요"라는 말을 유창한 중국어로 구사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송중기는 중국판 '런닝맨' 멤버들과 함께 음료를 마시며 게임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며 실제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앞서 송중기 측 관계자는 지난달 20일 스포츠투데이와 통화에서 "송중기가 이날 중국판 '런닝맨' 게스트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송중기가 아직 촬영을 진행한 것은 아니라 출연 분량이나 어떤 모습으로 출연하게 될 지 여부는 알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송중기 게스트 출연분은 한중 합작 '런닝맨'의 하이라이트 격으로, 한국과 중국에서 가장 큰 인기를 끌고있는 송중기를 특별 게스트로 초대하며 이뤄졌다. 이에 실제 본 방송에서 송중기가 어떤 모습으로 활약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오효진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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