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트리플A서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강정호는 4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 빅토리 필드에서 열린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피츠버그 산하)와 더램 불스(탬파베이 산하)의 트리플A 경기에 3루수 겸 3번 타자로 출전해 4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강정호의 트리플A 타율은 0.139에서 0.150(40타수 6안타)으로 상승했다.
이틀 연속 선발 출전한 강정호는 1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등장했다. 더램 선발투수 맷 안드리에세를 상대한 강정호는 2볼에서 3구째에 방망이를 휘둘렀지만 아쉽게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이후에도 강정호는 안드리에세 공략에 어려움을 겪었다. 4회말 2사 이후 맞이한 두 번째 타석 역시 유격수 땅볼에 그쳤고, 6회말 2사 1루에서 들어선 세 번째 타석에서는 스탠딩 삼진을 당했다.
하지만 네 번째 타석은 달랐다. 9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등장한 강정호는 더램의 두 번째 투수 딜런 플로로를 상대로 중전 안타를 터뜨렸다. 이후 대주자 페드로 플로리먼과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전날 경기에서도 마지막 타석에서 안타를 기록했던 강정호는 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한편 인디애나폴리스는 연장 12회 현재 더램과 0-0으로 맞서고 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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