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페리 올랜도블룸 / 사진=워너뮤직코리아, 영화 '캐리비안해적' 스틸컷
[스포츠투데이 김은애 기자] 팝가수 케이티 페리와 할리우드 배우 올랜도 블룸이 공식석상에서 데이트를 즐기며 커플아이템까지 주목을 받았다.
3일(현지시각) 영국 연예매체 피플은 케이티 페리와 올랜도 블룸이 지난 2일 열린 멜 갈라 패션쇼 애프터 파티에 함께 모습을 드러내며 공개적으로 데이트를 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금빛 체인이 장식된 블랙 드레스를 입은 케이티 페리는 허리 부분에 의외의 액세서리를 착용했다. 바로 흰색 플라스틱의 조그마한 게임기인 다마고치였다. 다마고치는 1990년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애완동물 육성 게임기다.
올랜도 블룸 역시 다마고치를 패션 아이템으로 매치했다. 턱시도를 차려입은 올랜도 블룸은 행커치프를 꽂는 자리에 다마고치를 달고 나타났다. 다마고치 색은 케이티 페리와 같은 흰색으로 커플 아이템이었다.
애프터파티에서도 케이티 페리와 올랜도 블룸은 스킨십을 하며 서로에 대한 애정을 과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케이티 페리와 올랜도 블룸은 지난 2월부터 열애설에 휩싸여왔다.
김은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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