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도곤 기자] 오카자키 신지가 프리미어리그 우승 소감을 밝혔다.

오카자키는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오랜 만에 넋을 잃을 정도로 기쁘다. 믿을 수 없는 기분이다"는 글을 통해 우승에 대한 감격을 표현했다.

이와 함께 오카자키는 레스터시티가 공식 SNS에 올린 동영상을 함께 게재했다. 동영상 속에서 오카자키는 제이미 바디 등 팀 동료들과 토트넘-첼시의 경기가 끝난 후 우승이 확정되자 환호하며 기쁨을 즐겼다.

한편 레스터시티는 3일 토트넘과 첼시가 1-1로 무승부를 거둠에 따라 잔여 경기에 상관 없이 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이로써 레스터는 1884년 구단이 창단한 후 첫 우승의 영광을 맛봤다.

김도곤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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