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英 스카이스포츠, 골맛 본 손흥민에 평점 7 부여
작성 : 2016년 05월 03일(화) 08:39

손흥민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시즌 7호골을 터뜨린 손흥민(토트넘)이 영국 매체로부터 평점 7점을 받았다.

토트넘은 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5-2016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 첼시와의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이날 5경기 만에 선발 출전 기회를 잡은 손흥민은 전반 44분 2-0으로 달아나는 추가골을 터뜨렸다. 이후 손흥민은 후반 19분 라이언 메이슨과 교체돼 경기를 마쳤지만, 토트넘은 2-2 무승부에 그치면서 리그 우승을 레스터시티에게 넘겨줬다. 현재 승점 70인 토트넘이 남은 두 경기에서 모두 이기더라도 승점 77을 기록하고 있는 레스터시티를 넘어설 수 없는 상황이다.

비록 우승 도전에는 실패했지만, 모처럼 골맛을 본 손흥민은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경기가 끝난 뒤 손흥민에게 평점 7을 부여했다. 토트넘에서는 해리 케인이 8점으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고, 손흥민과 에릭 다이어, 대니 로즈, 얀 베르통헌, 토비 알더바이럴트,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7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첼시에서는 8점을 받은 에당 아자르가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맨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됐다. 이어 디에고 코스타와 세스크 파브레가스 등이 7점을 받았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