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도곤 기자] 클레이튼 커쇼(LA 다저스)가 완봉승을 거두며 에이스의 진가를 발휘했다.
커쇼는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다저스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 경기서 선발 등판해, 9이닝 3피안타 14탈삼진 무실점으로 팀의 1-0 완봉승을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다저스는 길었던 연패 행진은 '6'에서 멈췄다.
커쇼는 경기 초반부터 위력적인 투구를 펼치며 샌디에이고 타선을 봉쇄했다. 4회까지 단 1개의 안타도 허용하지 않으며 완벽한 경기를 펼쳤고 5회 알렉세이 라미레즈에게 이날 경기 첫 안타를 허용했다.
커쇼는 뛰어난 위기 관리 능력도 선보였다. 7회초 1사 1,3루 위기에 몰렸으나 후속 타자 멜빈 업튼 주니어와 데릭 노리스를 각각 삼진과 외야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위기를 넘긴 커쇼는 9회까지 등판하며 본인이 직접 경기를 끝냈다.
커쇼는 직접 결승 타점까지 올리며 경기를 지배했다. 3회말 2사 1,2루에서 상대 선발 드류 포머란츠의 4구를 타격, 적시타를 만들었다. 커쇼가 올린 타점은 이날 경기 유일한 득점이 됐다.
김도곤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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