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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 풀타임-지동원 7분' 아우크스부르크, 쾰른과 무승부
작성 : 2016년 04월 30일(토) 09:39

지동원, 구자철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구자철과 지동원이 동반 출격한 아우크스부르크가 쾰른과 무승부를 기록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30일(한국시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WWK 아레나에서 열린 FC쾰른과의 2015-2016 독일 분데스리가 32라운드 홈경기서 0-0으로 비겼다. 아우크스부르크는 9승10무13패(승점 37)로 리그 12위 자리를 지켰다. 쾰른은 10승11무11패(승점 41)로 8위에 자리했다.

이날 선발 출전한 구자철은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후반 막판 교체 출전한 지동원도 7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이렇다할 기회를 얻지 못했다. 홍정호는 교체 명단에는 포함됐지만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다소 지루한 경기가 펼쳐졌다. 전반전에는 두 팀 모두 별다른 기회를 얻지 못한 채 시간만 흘렀다. 그러나 후반전 들어 변수가 발생했다. 후반 초반 쾰른의 마티아스 레만이 경고누적으로 퇴장을 당하면서 아우크스부르크가 경기의 주도권을 잡았다. 하지만 아우크스부르크는 수적우위를 득점으로 연결시키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0-0 무승부로 종료됐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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