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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고리' 남단 바누아투서 규모 7.0 지진..벌써 3개국
작성 : 2016년 04월 29일(금) 11:24

KBS 스페셜 불의 고리 / 사진=KBS1 제공

KBS 스페셜 불의 고리 / 사진=KBS1 제공

[스포츠투데이 한수진 기자] 남태평양에 위치한 바누아투 해안에서 7.0 규모의 강한 지진이 발생했다.

28일(현지시간)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이번에 발생한 지진은 산토 마을에서 남동쪽으로 95km 떨어진 지점에서 발생했고, 진원의 깊이는 10km라고 밝혔다.

미국 쓰나미 경고센터는 쓰나미 경보를 즉시 발령, 바누아투 해안을 따라 진앙 300km 이내에서 쓰나미 발생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이번에 강진이 발생한 바누아투는 '불의 고리'의 남단 지점에 위치한 나라다. 최근 도미노 지진 현상으로 전 세계가 불안감에 휩싸인 가운데 또 다시 강진이 발생함에 따라 '불의 고리' 50년 주기설이 제기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앞서 '불의 고리'에 위치한 일본 구마모토 지역에서 14일과 16일 강진이 발생했고, 17일 에콰도르에서 또 다시 강진 발생했다.


한수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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