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채민 기자]중국 영화배우 판빙빙(范氷氷)의 연간 소득이 밝혀져 화제다.
포브스 중문판은 지난 4일 '2014년 중국 명인방' 100인을 선정해 발표했다. 판빙빙은 올해 순위에서 당당히 1위에 올랐다. 그는 지난 한해 1억2200만 위안(약 200억원)의 수입을 올렸으며 '항상 화제가 되는 인물'이라는 이유로 1위에 선정됐다.
판빙빙은 지난 2004년 27위로 순위권에 처음으로 오른 이래 줄곧 순위권에서 벗어난 적이 없다. 그는 지난해 1위에 등극한 후 올해에도 다시 정상을 차지해 2년 연속 1위에 오르는 영예까지 차지했다.
판빙빙은 1위로 선정된 직후 자신의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순위권 안에 선배님과 후배들 그리고 많은 신인들이 눈에 띈다"면서 "세상에 사람이 공짜로 얻을 수 있는 것은 없다.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며 일에 전념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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