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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레알, 치열한 공방전 끝 0-0 무승부
작성 : 2016년 04월 27일(수) 09:01

맨시티, 레알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민경 기자]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레알 마드리(이하 레알)는 27일 오전(한국시간) 잉글랜드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서 0-0으로 비겼다.

양 팀은 내달 5일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결승행 티켓의 주인을 확정 짓는다.

맨시티는 아구에로-나바스-데 브루잉-실바-페르난두-페르난지뉴-클리시-오타멘디-콤파니-사냐-하트를 선발로 내세웠다. 레알은 호날두가 부상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벤제마-바스케스-베일-모드리치-크로스-카세미루-마르셀루-라모스-페페-카르바할-나바스를 내세우며 맞불을 놨다.

양 팀은 전반 초반부터 조심스럽게 경기를 전개했다. 이에 양 팀은 전반 20분 동안 단 한 차례도 슈팅을 기록하지 못했다. 전반 39분 맨시티는 실바의 갑작스런 햄스트링 부상으로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전반은 0-0으로 종료됐다.

후반 시작과 함께 레알 역시 교체카드를 꺼내들었다. 벤제마를 빼고 헤세 로드리게스를 투입해 변화를 꾀했다. 이어 후반 32분 맨시티도 다시 한 번 교체카드를 꺼내들었다. 나바스를 빼고 스털링을 투입했다. 이후 양 팀은 공격을 주고받으며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으나 득점에는 실패했다. 결국 경기는 0-0 무승부로 종료됐다.


강민경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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