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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공원 걸개시화전, 9일간 만나는 봄의 정취
작성 : 2016년 04월 26일(화) 14:45

인천대공원 걸개시화전 / 사진=인천대공원 걸개시화전 측 제공

인천대공원 걸개시화전 / 사진=인천대공원 걸개시화전 측 제공



[스포츠투데이 오효진 기자] 인천대공원 걸개시화전이 개최된다.

제5회 인천대공원 호숫가 걸개시화전이 오는 30일부터 5월 8일까지 9일간 인천시 남동구 무네미로(장수동) 인천대공원에서 열린다.

시와수상문학작가회 인천지회(지회장 백화정 시인) 주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 제27회 윤동주문학상 수상한 김창완 시인의 ‘너와 나의 별’ 외 37명의 시인작품 37점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난해하지 않은 누구나 친숙하게 다가설 수 있는 작품만을 선정한 걸개시화전 작품집도 발간, 관람독자에게 무료로 나눠준다.

호숫가 걸개시화전은 2012년부터 매년 봄마다 개최돼 인천시민들의 화제문화행사로 자리 잡았다.

시와수상 문학작가회 인천지회는 전시회 기간 동안 시집 기증사인회 및 시민참여 시낭송 등 다양한 이벤트로 시사랑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 2017년부터 ‘부모와 함께 동시쓰기’ 백일장도 실시할 계획이다.

오효진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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