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6일 임시 공휴일 지정 건의/ 사진=MBC '이브닝 뉴스' 캡처
[스포츠투데이 진주희 기자]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가 다음 달 6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달라며 정부에 건의서를 제출했다.
25일 대한상의는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내수경기 회복이 무엇보다 절실한 상황"이라며 "임시공휴일을 통해 만들어진 연휴 기간 동안 국민이 국내에서 다양한 가족연휴활동을 즐기게 되고 그러면 소비촉진과 내수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전국 대다수 초중고교가 이날을 재량휴업으로 지정, 단기 방학에 들어가는 데다 정부도 5월 1∼14일을 '봄 여행주간'으로 시행하고 있어 시너지가 날 것이라는 설명이다.
한편 정부수립 이래로 공직선거일과 국가 장을 제외하고 임시공휴일을 지정한 경우는 1988년 9월 17일 서울 올림픽 개막일,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을 기념한 7월 1일, 2015년 광복 70주년을 기념한 8월 14일 등이다.
진주희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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