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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터, 스완지 완파하며 우승에 '-2'…기성용 교체출전
작성 : 2016년 04월 25일(월) 07:24

레스터시티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도곤 기자] 기성용(스완지시티)이 교체 출전한 가운데 레스터시티가 스완지를 완파했다.

레스터시티는 25일(한국시간) 영국 레스터 킹파워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스완지와 경기서 4-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레스터는 리그 1위(22승10무3패 승점76)를 질주하며 자력 우승에 2승 만을 남겨두게 됐다. 반면 스완지는 리그 15위(10승10무15패)로 처졌다.

레스터시티는 초반부터 스완지를 난타했다. 전반 9분 마레즈가 페널티박스 근처에서 시도한 왼발 슈팅이 스완지의 골망을 흔들며 대승의 서막을 알렸다. 이어 전반 29분 우조아가 추가골을 넣으며 전반을 2-0으로 마쳤다.

레스터시티의 거센 기세는 후반에도 이어졌다. 후반 15분 추가골을 주인공 우조아가 쉬럽이 내준 패스를 그대로 골로 연결시키며 멀티골을 완성, 3-0으로 달아났다.
레스터시티는 후반 39분 올브라이튼의 득점으로 대승의 마침표를 찍었다.

스완지의 기성용은 0-3으로 끌려가던 후반 30분 교체 투입돼 4경기 만에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큰 활약을 보이진 못하며 팀 패배를 지켜봤다.


김도곤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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