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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안타+첫 타점' 김현수, 적은 기회서 자신의 가치입증
작성 : 2016년 04월 24일(일) 11:35

김현수[사진=볼티모어 오리올스 공식 페이스북]

[스포츠투데이 정라진 기자] 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출전 기회마다 자신의 기량을 확실히 보여줬다.

김현수는 24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에 위치한 코프먼 스타디움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에 좌익수 겸 9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8경기 만에 선발 출전이자 대타 이후 7경기만의 출전. 휴식이 길었던 만큼 김현수의 방망이가 식었을 수도 있었지만 기우였다. 김현수는 이날 4타수 2안타 1삼진 1타점, 타율 5할을 유지했다. 메이저리그 첫 타점에 멀티히트 경기를 펼쳤다.

2회초 1타점 적시타를 기록한 김현수는 메이저리그 9타석 만에 첫 타점을 올렸다. 기분 좋은 첫 타점을 기록한 김현수는 수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2회말 2사 이후 인판테의 타구를 놓치지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