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라진 기자] '돌부처' 오승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탈삼진쇼로 팀의 리드를 지켜냈다.
오승환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센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 7회말 두 번째 투수로 출전, 1이닝 무실점 3탈삼진으로 호투했다.
팀이 5-2로 앞선 상황 오승환은 피렐라와 제이를 3구삼진으로 제압했다. 이후 마이어스를 유격수 실책으로 내보냈지만 후속 타자 캠프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현재 경기는 8회말 세인트루이스가 샌디에이고에 8-2로 앞서고 있다.
정라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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