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농도 매우 나쁨 / 사진=아시아경제DB
[스포츠투데이 김은애 기자] 오늘날씨예보는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황사가 나타나겠다. 전국 미세먼지농도는 '매우 나쁨' 수준이다.
24일 기상청은 오늘날씨예보에 대해 "몽골과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남동진해 우리나라 상공을 지나면서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겠고 일부 지역은 짙은 황사 가능성도 있겠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에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지만 곳곳에서 황사의 영향으로 미세먼지농도가 '매우 나쁨' 상태니 가급적 야외 활동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기상청은 오늘날씨예보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클 것으로 내다봤다.
오늘날씨예보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8도 ▲부산 13도 ▲광주 11도 ▲대구 9도 ▲대전 6도 ▲춘천 5도 ▲제주 13도 등이다.
오늘날씨예보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3도 ▲부산 20도 ▲광주 24도 ▲대구 21도 ▲대전 23도 ▲춘천 24도 ▲제주 19도 등이다.
황사의 영향으로 전 권역의 미세먼지농도는 '매우 나쁨' 수준이다. 현재 1시간 평균 미세먼지농도 현황은 서울 228㎍/㎥, 백령도 205㎍/㎥,수원 217㎍/㎥, 격렬비도 450㎍/㎥, 안면도 354㎍/㎥, 흑산도 360㎍/㎥, 군산 147㎍/㎥, 문경 251㎍/㎥, 울산 173㎍/㎥, 구덕산(부산) 210㎍/㎥다.
기상청은 "황사가 내일 낮까지 전국에 영향을 주겠다"며 "노약자나 호흡기 질환자는 외출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은애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