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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홍정호·지동원 동시 출전·아우크,볼프스에 2-0 승
작성 : 2016년 04월 24일(일) 00:15

구자철 / 사진=아우크스부르크 공식 페이스북

[스포츠투데이 김도곤 기자] 아우크스부르크 3인방 구자철, 홍정호, 지동원이 오랜 만에 모두 출전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23일(한국시간) 독일 볼프스부르크 폭스바겐아레나에서 열린 2015-2016 독일 분데스리가 31라운드 볼프스부르크와 경기서 2-0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아우크스부르크는 3연승을 달리며 리그 12위(9승9무13패 승점36)에 자리했다. 구자철은 선발 출전했고 홍정호와 지동원은 교체 출전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경기 시작과 동시에 선제골을 올렸다. 전반 1분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한 핀보가손이 돌파 후 정확한 왼발 슈팅으로 볼프스부루크의 골망을 흔들었다.

볼프스부르크는 불의의 일격을 맞았지만 홈 이점을 살려 아우크스부르크를 압박했다. 하지만 아우크스부르크는 끈질긴 수비로 위기를 넘기며 전반을 1-0으로 마쳤다.

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 추가골을 넣으며 승기를 잡았다. 후반 12분 핀보가손이 시도한 슈팅이 골키퍼가 막아냈고 막고 나온 이 공을 알틴톱이 그대로 슈팅으로 연결하며 2-0으로 앞서 나갔다.

아우크스부르크는 남은 시간 리드를 지키며 승리를 확정했다.


김도곤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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