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민경 기자]웨인 루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잉글랜드의 30세 이하 스포츠 선수 중 부유한 선수 1위에 올랐다.

영국 가디언지는 23일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캡틴 웨인 루니가 2016년 선데이 타임즈가 선정한 30세 이하 스포츠 선수 중 부유한 선수 1위에 웨인 루니가 선정됐다"고 보도했다.

루니의 재산은 8천2백만 파운드(한화 약 1천3백45억 원)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 해 보다 1천 만 파운드(한화 약 164억 원)가 늘어난 금액이다.

또 루니는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트서 주급 30만 파운드(한화 약 4억 9천만 원)를 받는다. 이는 프리미어리그서 가장 높은 주급에 해당된다.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브랜드 나이키와 삼성과 스폰서 계약을 맺었다.

루니 다음으로 테니스 앤디 머레이, 제이미 머레이 형제가 5천800만 파운드(한화 약 951억 원)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골프선수 로리 맥길로이가 5천600만 파운드(한화 약 918억 원), 레알 마드리드의 가레스 베일이 3천400만 파운드(한화 약 557억 원), 맨체스터 시티의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3천300만 파운드(한화 약 541억 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강민경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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