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장쯔이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오효진 기자] 송중기가 업계 내 최고 대우를 받고 중화권 대표 배우 장쯔이와 함께 중국 화장품 모델로 나선다.

중국 언론 매체 인민망은 22일 송중기가 중국에서 첫 CF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송중기가 계약한 광고는 화장품 브랜드로, 현재 중국 내 국민적 인기로 사랑받고 있는 모델 장쯔이과 활동하고 있다.

특히 송중기는 중화권서 큰 사랑을 받는 김수현, 이민호 등의 몸값을 훌쩍 뛰넘는 수준인 한화 40억 가량을 받는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송중기는 최근 종영한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유시진 대위 역을 맡아 중화권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계약 역시 같은 맥락에서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송중기 소속사 관계자는 22일 스포츠투데이와 통화에서 "계약을 체결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계약기간이나 모델료에 대해서는 밝힐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중화권 브랜드에서 지속적인 러브콜을 받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이 역시 아직까지 공개할 수 있는 부분은 없다"고 덧붙였다.

오효진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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