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산체스 멀티골' 아스널, WBA 꺾고 리그 3위 탈환
작성 : 2016년 04월 22일(금) 09:35

알렉시스 산체스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민경 기자]아스널이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WBA)을 꺾고 리그 3위 자리를 탈환했다.

아스널은 22일 오전(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에 위치한 에메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2016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 WBA와의 경기서 2-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를 거둔 아스널은 18승9무7패(승점 63)로 맨체스터 시티(18승7무9패 승점 61)를 끌어내리고 3위 자리를 탈환했다. 반면 WBA는 10승10무14패(승점 34)로 15위에 머물렀다.

경기 초반 공격을 주도한 아스널이 전반 6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알렉시스 산체스가 날카로운 오른발 슈팅을 때려 WBA의 골망을 흔들었다. 리드를 잡은 아스널은 계속해서 공세를 퍼부었다. 반면 WBA는 반격에 나섰으나 골대를 강타하는 등 운이 따라 주지 않았다. 아스널은 전반 37분 프리킥 상황서 산체스의 감각적인 슈팅으로 추가골을 기록했다. 결국 전반은 2-0 아스날의 리드로 종료됐다.

후반 시작과 함께 WBA는 두 장의 교체카드를 꺼내들었다. 제임스 체스터와 산드로를 빼고 요나스 올손과 호세 살로몬 론돈을 투입해 변화를 꾀했다. 하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아스널 역시 후반 36분 알렉스 아이오비, 후반 39분 산체스와 메수트 외질을 빼고 프랑시 코클랭, 조엘 캠벨, 시오 월컷을 투입해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했다. 결국 경기는 2-0 아스널의 승리로 종료됐다.


강민경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