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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터, 제이미 바디 추가 징계 수용…청문회 요청
작성 : 2016년 04월 22일(금) 09:06

제이미 바디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민경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레스터 시티가 제이미 바디의 추가 징계 결정을 받아들였다.

레스터 시티는 2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7일 웨스트햄전에서 부적절한 행위를 보인 제이미 바디에 대한 잉글랜드 축구협회의 추가 징계를 받아들인다. 뿐만 아니라 제이미 바디의 개인적인 청문회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바디는 지난 17일 웨스트햄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서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했다. 이에 1경기 출전 정지가 확실시 된 상황에서 부적절한 행위로 추가 징계를 피할 수 없게 됐다.

당시 바디는 후반 11분 페널티 지역에서 수비수와 부딪히며 넘어졌다. 하지만 주심은 바디가 과도한 액션으로 페널티킥을 유도하려했다고 판정해 옐로 카드를 꺼내들었다. 결국 바디는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했다.

현재 레스터 시티는 현재 21승10무3패(승점73)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 토트넘과는 승점 5점 차다. 레스터는 25일부터 차례로 스완지-맨유-에버턴-첼시를 만난다. 바디는 경고 누적 퇴장으로 스완지전에 나설 수 없다. 여기에 추가 징계로 인해 맨유, 에버턴전까지도 출전이 어려워질 수 있다. 리그 우승을 노리고 있는 레스터는 바디의 징계로 인해 막판 큰 고비를 맞이하게 됐다.


강민경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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