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도곤 기자] 스타크래프트2 승부조작이 추가로 드러났다.
창원지방검찰청 특별수사부는 21일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스타크래프트2 승부 조작 사건을 수사해 현직 프로 게이머, 전주, 브로커 등 총 11명을 적발하고 그 중 8명 구속 기소, 2명 불구속 기소, 1명을 지명 수배했다고 밝혔다.
창원지검은 지난 5월 승부 조작을 대가로 7000만원을 수수하고 승부를 조작한 프로게이머 A씨와 브로커 B씨 등을 비롯해, 전주, 베팅 직원 등 8명을 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지난해 1차 승부조작 사건의 브로커를 1난 1월 검거하면서 2차 조사에 착수했고 5월 KeSPA컵 2경기와 GSL1 1경기 등 총 3경기에서 승부가 조작된 것으로 조사했다.
김도곤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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