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할리우드 배우 톰크루즈가 약 3년여간 사이언톨로지 영향으로 딸 수리 크루즈와 만나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라이프는 지난 20일(현지시각) 톰 크루즈가 최근 수리 크루즈 10번째 생일 파티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것을 두고 사이언토롤지교 영향 때문이라는 가설을 제기했다.
보도에 따르면 톰크루즈(53)은 약 900여일간 수리크루즈를 만나지 못 했다. 특히 톰 크루즈는 최근 열린 수리 크루즈 생일 파티에 참석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톰크루즈는 "일 스케줄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 사이언톨로지교 관련 저서를 쓰기도 한 토니는 "톰크루즈가 유명한 사람이 아니었다면, 톰크루즈는 전부인 케이티 홈즈와 딸 수리 크루즈와 전혀 못 만나게 했을 것이다. 수리 크루즈가 엄마 케이티 홈즈와 함께 있는 이상 톰크루즈가 수리 크루즈와 만나는 것이 사이언톨로지교에서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톰크루즈가 사이언톨로지교에 대한 믿음과 충성도를 깨지 않기 위해서"라고 부연했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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