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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투 펼치던 오승환, 첫 연투서 2실점…무실점 행진 마감
작성 : 2016년 04월 21일(목) 08:09

오승환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돌부처' 오승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첫 연투에서 메이저리그 첫 실점을 허용했다.

오승환은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2016 메이저리그 홈경기에서 4-1로 앞선 8회 등판해 2점을 내주며 8회를 마무리 지었다.

초반 오승환의 제구는 불안했다. 우천으로 인해 3시간 넘게 경기가 지연된 것이 커 보였다. 오승환은 첫 타자 덱스터 파울러를 내야 안타로 내보냈다. 1루수 맷 아담스의 다이빙 캐치가 아쉽게 포구되지 못했다.

공이 계속 높게 들어갔다. 이어진 제이슨 헤이워드와의 승부서 풀카운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볼넷을 내줬다. 무사 1,2루의 위기 상황에 몰렸다.

이어진 벤 조브리스트와의 맞대결에서는 초구를 공략 당했지만 우익수 정면으로 향하며 아웃카운트 하나를 잡아냈다. 파울러는 3루까지 진루했다.

1사 1,3루 상황에서 오승환은 앤소니 리조를 상대했다. 이번에도 풀카운트까지 갔지만 7구째 타격을 허용했다. 파울러가 홈으로 들어왔다. 우전 안타를 내준 오승환은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첫 실점을 허용했다.

감독이 마운드에 올라 오승환을 안정시켰다. 이후 크리스 브라이언트와의 대결에서 2루 땅볼을 유도했지만 3루 주자 헤이워드가 홈을 밟았다. 점수는 4-3 한 점차까지 좁혀졌다. 오승환은 2사 주자 1루 상황에서 토미 라 스텔라를 중견수 플라이 아웃으로 잡아내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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