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맨유, 이청용 선발 출전한 C.팰리스에 2-0 승
작성 : 2016년 04월 21일(목) 07:40

11경기만에 선발 출장한 이청용 /사진= 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이청용이 선발 출장한 크리스탈 팰리스를 꺾고 4위 추격에 나섰다.

맨유는 21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라포드에서 열린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2-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승점 59점째를 쌓은 맨유는 한 경기 덜치른 4위 아스널(승점 60점)을 승점 1점차로 추격했다. 이청용은 11경기 만에 선발 출장해 후반 14분까지 59분을 소화했다.

맨유는 전반 4분만에 상대 자책골로 앞서 나갔다. 마테오 다르미안의 크로스가 대미언 델라니의 발에 맞고 골문 안을 빨려 들어간 것.

크리스탈 팰리스는 전반 9분 이청용의 헤딩 패스를 받은 엠마뉴엘 아데바요르의 슈팅이 빗맞으며 기회를 노혔다.

맨유는 전반 38분과 39분 마커스 래쉬포드와 마르시알이 잇달아 슈팅을 시도하며 추가 득점을 노렸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후반전에도 상황은 비슷했다. 맨유의 공세가 이어졌다. 후반 10분 다르미안이 코너킥 상황에서 흐른 공을 강력한 슈팅으로 연결해 추가골을 뽑아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교체 카드를 사용하고도 이렇다 할 변화를 꾀하지 못했고, 결국 경기는 맨유의 2-0 승리로 종료됐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