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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 오승환, 1이닝 퍼펙트…STL, CHC에 1-2 패배(종합)
작성 : 2016년 04월 20일(수) 11:42

오승환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오승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1이닝을 완벽하게 막으며 7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오승환은 20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서 6회초 팀의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1이닝 2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7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간 오승환은 평균자책점 0을 유지했다.

오승환은 1-2로 뒤진 6회초 세인트루이스의 두 번째 투수로 등판했다. 지난 17일 2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이후 사흘 만에 오른 마운드였다.

선두타자 벤 조브리스트를 상대한 오승환은 직구 4개를 연달아 던지며 가볍게 좌익수 뜬공을 유도했다. 이어 미겔 몬테로를 맞아 7구까지 가는 접전 끝에 바깥쪽 꽉찬 직구로 스탠딩 삼진을 잡아냈다. 세 번째 타자 에디슨 러셀까지 공 4개로 헛스윙 삼진 처리한 오승환은 7회초 마운드를 케빈 시그리스트에게 넘겼다. 투구수는 15개, 최고구속은 94마일(151Km/h)이었다.

오승환은 올 시즌 7경기에 등판해 7.2이닝 1피안타 5볼넷 1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세인트루이스는 컵스에 1-2로 패했다. 컵스는 11승3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선두를 질주했다. 반면 세인트루이스는 7승7패에 머물렀다.

선취점은 세인트루이스가 뽑아냈다. 2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야디어 몰리나가 적시 3루타를 터뜨리며 1루 주자 랜달 그리척을 불러들였다.

하지만 컵스도 반격에 나섰다. 4회초 1사 이후 호르헤 솔레어의 볼넷과 조브리스트, 몬테로의 연속 안타로 만루 찬스를 잡았다. 이어 투수 제이슨 하멜의 2타점 적시타로 2-1 역전에 성공했다.

역전을 이끈 하멜은 마운드에서도 6회까지 세인트루이스 타선을 단 1실점으로 막아내며 승리투수 요건을 갖췄다. 이후 불펜진을 가동한 컵스는 세인트루이스의 추격을 뿌리치고 짜릿한 한 점차 승리를 거뒀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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