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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복귀' 강정호, 트리플A서 3타수 무안타 1득점 1볼넷
작성 : 2016년 04월 19일(화) 13:14

강정호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트리플A 경기에 출전하며 약 7개월여 만에 실전 경기에 나섰다.

강정호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 빅토리 필드에서 열린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피츠버그 산하)와 톨레도 머스헨드(디트로이트 산하)의 트리플A 경기에 3루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득점 1볼넷 2삼진을 기록했다.

약 7개월 만의 공식 경기 출전이었다. 강정호는 지난해 9월18일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 도중 크리스 코글란의 거친 슬라이딩에 부상을 당한 뒤 결국 무릎 수술까지 받았다. 이후 귀국까지 포기하고 미국에서 재활에 전념하며 복귀를 준비했다. 비록 트리플A 경기였지만 강정호에게는 큰 의미를 갖는 경기였다.

강정호는 1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톨레도 선발투수 맷 보이드를 상대한 강정호는 2구를 공략했지만 좌익수 뜬공에 그쳤다. 3회말 2사 이후 맞이한 두 번째 타석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세 번째 타석은 달랐다. 6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한 강정호는 보이드를 상대로 풀카운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볼넷을 얻어냈다. 상대 범실로 2루까지 진루한 강정호는 조쉬 벨의 2루타 때 홈을 밟으며 득점에 성공했다. 이 과정에서 강정호는 주루플레이에 대한 우려를 떨쳐냈다.

강정호는 7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다시 한 번 타석에 들어섰지만 이번에는 헛스윙 삼진에 그쳤다. 이후 강정호는 8회초 대수비 맥스 모로프와 교체됐다.

앞으로도 강정호는 트리플A를 통해 부상 회복 정도와 컨디션을 체크한 뒤, 5월초 메이저리그에 복귀할 전망이다.

한편 인디애나폴리스는 톨레도에 4-2로 승리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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