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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아들' 실력파 배우 총출동..개막 전 '기대 증폭'
작성 : 2016년 04월 19일(화) 11:16

연극 아들 / 사진=마케팅컴퍼니 제공

연극 아들 / 사진=마케팅컴퍼니 제공

연극 아들 캐스팅 / 사진=마케팅컴퍼니 제공



[스포츠투데이 박유림 기자] 연극 '아들'이 캐스팅을 공개했다.

오는 6월7일부터 7월24일까지 연극 '아들'이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초연한다.

연극 '아들'은 장진이 감독한 영화 '아들'을 원작으로 제작됐다. '술과 눈물과 지킬앤하이드' '웃음의 대학' '그리스' '해를 품은 달' 등 작품성과 흥행성을 고루 검증받은 정태영이 연출을 맡았다. 아버지와 아들을 연기할 배우들도 총출동한다.

조덕현은 15년 만에 단 하루의 귀휴를 받아 세상에 나오게 된 무기수 아버지 강식 역에, 박정원은 얼굴조차 기억나지 않은 아버지를 만나게 되는 사춘기 아들 준석 역에, 장태성은 15년 만에 세상 밖으로 나오는 강식을 도와주는 박교사 역에, 박선희는 강식의 어머니인 노모 역에 확정됐다. 이외에도 김윤호 백형훈 손범준이 배역을 얻었다.

박정원은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 '바람직한 청소년' '무한동력'등에 출연하여 작품들을 빛내왔고 김윤호는 연극 '에쿠우스'에서 몰입도 깊은 감정 표현으로 강렬한 인상을 주었다. 백형훈은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 '쓰루더도어' '쓰릴미' 등에서 탁월한 캐릭터 소화능력과 남다른 가창력으로 주목받았다.

또한 손범준은 2012년 슈퍼스타 K4에 출연 당시 김수현 닮은꼴로 화제를 모았으며 드라마 '빠스켓 볼' '발칙하게 고고'에 출연해 연기자로서의 가능성을 보여 왔던 배우다. 장태성은 드라마 '장비록' '바람의 나라' '날, 보러 와요' '응징자' 등 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개성 넘치고 선 굵은 연기력으로 사랑을 받아왔다. 마지막으로 박선희는 연극 '판소리 햄릿 프로젝트' '인사이드 히말라야' '터키블루스' 등에서 자신만의 독특한 색깔로 인상 깊은 연기력을 선보인 바 있다.

연극 '아들'은 15년 만에 처음으로 하루를 함께 보내게 되는 부자의 따뜻한 이야기를 그린다.


박유림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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