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장용준 인턴기자]

모바일게임 '프린세스메이커 for Kakao'(이하 프린세스메이커)가 곧 출시된다.

게임 업체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1일 "개발 중인 '프린세스메이커'의 티저페이지를 오픈했으며 완성작을 '지스타 2013'에서 최초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 게임은 지난 1990년대 명작 PC게임 '프린세스메이커'를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소셜네트워크게임과 RPG 방식의 요소를 두루 갖춘 종합적인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개된 티저페이지는 '프린세스메이커' 특유의 동화적이고 화려한 분위기를 머금고 있으며, 게임이 '지스타 2013'에서 공개될 때까지 다양한 부가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또 엠게임은 티저페이지 방문자들을 위한 이벤트도 실시한다. 유저들은 오는 10일까지 티저페이지에 응원의 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지스타 2013' 입장권을 받을 수 있다.

'프린세스메이커'는 그밖에도 '지스타 2013' 행사 당일 부산 벡스코 야외 광장에 부스를 설치하고 게임 체험을 포함한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엠게임 권이형 대표는 "유명한 게임을 모바일 플랫폼으로 개발하게 돼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엠게임은 이를 시작으로 올 겨울 시즌 공격적인 '멀티플랫폼 사업'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장용준 인턴기자 zelr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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