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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졸리 35kg까지 깡마른 몸매 "난소 제거후 우울증 겪어"
작성 : 2016년 04월 18일(월) 18:59

연예가중계 안젤리나졸리 / 사진=KBS2 연예가중계 안젤리나졸리 캡처

연예가중계 안젤리나졸리 / 사진=KBS2 연예가중계 안젤리나졸리 캡처

[스포츠투데이 오효진 기자] 안젤리나 졸리가 35kg까지 몸무게가 감소되며 팬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

미국 연예 주간지 '내셔널 인콰이어러'는 최근 안젤리나 졸리의 사진을 공개하며 "졸리가 식사량을 급격히 줄여 남편 브래드 피트 등 가족들이 큰 걱정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 공개된 사진에는 앙상한 쇄골과 팔목 뼈가 드러난 안젤리나 졸리가 생기 없는 모습으로 웃고 있어 상당히 우려를 자아낸다.

또 해당 보도에 따르면 안젤리나 졸리는 난소 제거술로 폐경기가 일찍 찾아온 뒤 극심한 우울증에 시달려 온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2 연예정보프로그램 '연예가중계' 역시 안젤리나 졸리의 급격한 체중 감소가 됐다고 전했다.

안젤리나 졸리는 현재 키 173cm에 몸무게는 35kg 상태로 극심한 저체중 상태에 시달리고 있다. 특히 안젤리나 졸리는 2013년 유방 절제술에 이어 지난해 난소 나팔관을 모두 제거하는 수술을 받은 뒤 식이장애까지 겹쳐 최근 기형적으로 마른 몸매가 되어가고 있다.

남편 브래드 피트는 "안젤리나 졸리가 봉사에 매진하고 있다. 그로 인해 몸무게는 계속 줄어들고 있고 매우 위험한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오효진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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