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도곤 기자] 지소연이 극적인 골로 첼시 레이디스를 FA컵 결승으로 이끌었다.
지소연(첼시 레이디스)은 17일(한국시간) 런던 스테인스에서 열린 FA컵 4강 맨시티 우먼과 경기에 출전해 골을 기록, 2-1 승리를 이끌었다.
첼시 레이디스는 후반 26분 선제골을 허용하며 0-1로 끌려갔지만 후반 40분 지소연이 극적인 프리킥 골을 터뜨리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연장으로 돌입한 첼시 레이디스는 커비가 역전골을 터뜨리며 2-1로 승리해 결승에 진출했다.
이로써 첼시 레이디스는 2년 연속 FA컵 결승에 진출하는 영광을 안았다.
김도곤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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