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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리지 결승골' 리버풀, 본머스에 2-1 승
작성 : 2016년 04월 17일(일) 21:49

다니엘 스터리지 / 사진=리버풀 공식 인스타그램

[스포츠투데이 정라진 기자] 리버풀이 본머스를 꺾고 3연승을 질주했다 .

리버풀은 17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도싯주 본머스에 위치한 골드샌즈 스타디움서 열린 2015-2016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 본머스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리버풀은 14승9무9패(승점51)를 기록했다.

홈팀 본머스는 조슈아 킹을 원톱으로 내세운 4-5-1 포메이션으로 구성했다. 그 뒤를 주니오르 스타니슬라스-앤드류 서먼-댄 고슬링이 중원을, 맥스 알라인 그라델-맷 리치가 양 날개를 맡았다. 포백라인은 찰리 다니엘스-스티브 쿡-토미 엘픽-사이먼 프랜시스로 구성됐다. 아프투르 보루치가 골문을 지켰다.

원정팀 리버풀 역시 4-5-1 포메이션으로 본머스에 맞섰다. 최전방에는 다니엘 스터리지를 내세웠다. 케빈 스튜어드-로베르토 피르미누-조 앨런이 중원을 지켰고 제이 오조-조던 아이브가 양 날개를 맡았다. 수비수는 코너 랜달-콜로 투레-레이바 루카스-브래드 스미스를, 골키퍼 장갑은 대니 워드가 꼈다.

팽팽히 맞선 전반 40분 리버풀이 선취점을 가져갔다. 피르미누는 골대 정면서 왼발 슈팅으로 골문을 흔들었다.

1-0으로 앞선 리버풀은 추가 시간 추가 득점을 올렸다. 추가 2분 아이브의 크로스를 받은 스터리지는 페널티라인 중앙서 헤딩 슛을 날리며 전반전을 리버풀이 2-0으로 끝냈다.

후반전은 팽팽하게 진행됐다. 본머스는 추가시간 킹의 만회골이 터졌지만 동점을 만들기는 역부족했다. 경기는 리버풀이 본머스에 2-1로 승리했다.


정라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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