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도곤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헤타페를 완파하고 우승 경쟁에 불을 지폈다.

레알 마드리드는 16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콜리세움 알폰소 페레즈서 열린 2015-2016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3라운드 헤타페와 경기서 5-1로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레알 마드리드는 승점 75로 승점 76인 리그 1위 바로셀로나를 승점 1점 차이로 추격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부터 헤타페를 압도했다. 전반 29분 벤제마가 선제골로 포문을 열었고 전반 40분 이스코가 추가골을 넣으며 2-0으로 무난하게 전반을 마쳤다.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에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후반 5분 베일의 추가골로3-0으로 달아났고 후반 38분 실점했으나 후반 43분 로드리게스의 추가 골로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기에 후반 추가 시간 호날두가 득점 선두를 유지하는 리그 31호 골을 넣으며 5-1 완승을 자축했다.


김도곤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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