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기성용(스완지시티)이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 나서지 않는다.
기성용이 소속된 스완지시티는 16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뉴캐슬 세인트제임스파크에서 열리는 뉴캐슬과의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경기에 앞서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기성용의 이름은 명단에 없었다. 스윈지 프란체스코 귀돌린 감독은 알베르토 팔로스키를 공격 선봉에 세우고, 길피 시구르드손, 안드레 아예우, 예페르손 몬테로, 르로이 페르, 잭 코크를 미드필드에 포진시켰다.
닐 테일러와 애쉴리 윌리암스, 페데리코 페르난데스, 앙헬 랑헬이 포백을 구성했고 루카스 파비안스키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뇌진탕 이후 좀처럼 제 컨디션을 찾지 못하고 있는 기성용은 교체 명단에도 포함되지 못했다. 대체 불가 선수였던 기성용의 영향력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모양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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