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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성관계 동영상 협박' 벤제마, 유로2016 출전 불발
작성 : 2016년 04월 14일(목) 08:43

프랑스 대표팀에서 제외된 카림 벤제마 / 사진= 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대표팀 동료 마티유 발부에나를 협박하며 비난의 주인공이 됐던 프랑스 대표팀 원톱 스트라이커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의 유로2016(유럽축구선수권대회) 출전이 불발됐다.

유럽 언론들은 14일(한국시간) 일제히 "벤제마가 유로 2016에 나서지 못한다"고 전했다.

벤제마 스스로도 이를 인정했다. 그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나와 나를 지지한 사람들에게는 불행한 소식이다. 나는 프랑스에서 열리는 유로2016에 선발되지 않는다"라며 자신의 유로2016 불참 소식을 직접 전했다.

벤제마는 지난해 11월 프랑스대표팀 동료 발부에나를 성관계 동영상으로 협박한 혐의로 경찰에 긴급 체포된 바 있다. 이후 벤제마는 대표팀에서 임시 제명됐고, 결국 자국에서 열리는 유로2016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하게 됐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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