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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스나이더 감독, 하차'설' 아닌 진짜 하차 예고?
작성 : 2016년 04월 12일(화) 10:15

잭 스나이더 감독 / 사진=워너브라더스 제공

잭 스나이더 감독 / 사진=워너브라더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여수정 기자] 잭 스나이더(Zack Snyder) 감독이 위험하다. 이는 혹평 연속인 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 때문이다.

지난 3월24일 폭발적인 기대 속에 개봉한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 배트맨과 슈퍼맨, 세기의 대결을 소재로 삼아 모두를 집중시켰다. 그러나 개봉과 동시에 관객의 호불호는 갈렸고 너무 갑작스러운 배트맨과 슈퍼맨의 화해 과정, 두 영웅을 담기도 모자란 러닝타임에 원더우먼, 아쿠아맨, 플래시 등 다양한 캐릭터를 짧게나마 담고자 했던 욕심이 관객을 멀어지게 만들었다.

때문에 '배트맨 대 슈퍼맨'은 개봉 후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지만 '속 빈 강정'일 뿐이었다. 그 후 '주토피아'에게 1위 자리를 내준 날(4월5일)날부터 박스오피스 5위에 아슬아슬하게 이름을 올리고 있다. 누적관객수는 218만5524명뿐이다.

메가폰을 잡았던 잭 스나이더 감독에 대한 하차설이 계속 불거지고 있다. 지난 10일(현지시각) 미국의 한 연예매체 보도에 따르면 '저스티스 리그'에서 잭 스나이더 감독이 하차하며 그를 대신할 다른 이를 물색 중이다.

그러나 말 그대로 잭 스나이더 감독에 대한 하차'설'만 제기되고 있고 공식적인 입장은 전해진 바 없어 모두가 궁금증을 모으고 있는 상황이다.


여수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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