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박주호 결장' 도르트문트, 샬케04와 2-2 무승부
작성 : 2016년 04월 11일(월) 09:31

도르트문트 샬케04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민경 기자]박주호가 결장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샬케04와의 레비어 더비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도르트문트는 10일 오후(한국시간) 독일 벨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5-2016 분데스리그 29라운드 샬케04와의 경기서 2-2로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무승부로 승점 1점을 추가한 도르트문트는 승점 68점으로 리그 2위를 유지했다. 샬케04 역시 승점 45점으로 7위를 유지했다.

이날 박주호는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지난 1월 24일 보루시아묀헨글라드바흐와의 리그 18라운드 이후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더비전인 만큼 경기는 초반부터 팽팽했다. 전반 내내 양 팀은 거칠게 몰아붙였다. 이에 양 팀은 각각 경고를 하나씩 주고받으며 득점 없이 0-0으로 전반을 종료했다.

후반 시작과 함께 도르트문트는 마츠 훔멜스를 빼고 헨리크 미키타리안을 투입해 공격을 강화했다. 후반 4분 카가와 신지가 선제골을 터트리며 1-0으로 리드를 잡았다.

선제골을 허용한 샬케04는 반격에 나섰다. 후반 7분 르로이 사네가 동점골을 터트리며 1-1 균형을 맞췄다. 이어 도르트문트가 역전골을 터트렸다. 후반 11분 마티아스 긴터의 골로 2-1로 역전에 성공했다.

역전을 허용한 샬케04는 교체 카드를 꺼내들었다. 후반 15분 주니오르 카이사라를 빼고 메이어를 투입해 팀의 변화를 꾀했다. 후반 21분 페널티킥을 얻어 이를 클라스 얀 훈텔라르가 성공시키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양 팀은 추가골을 뽑아내기 위해 공세를 퍼부었으나 득점 없이 2-2로 경기가 종료됐다.


강민경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