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기성용이 벤치를 지킨 스완지시티가 첼시에 1-0 승리를 거뒀다.

스완지는 9일(한국시간) 영국 스완지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첼시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15-2016 33라운드 홈경기서 1-0으로 승리했다. 기성용은 결장했다.

이날 승리를 거둔 스완지는 승점 40점 고지에 올라 승점 27점으로 18위에 오른 선덜랜드와의 승점 차이를 13점차로 벌리며 강등권에서 사실상 탈출했다.

스완지는 전반 25분 몬테로가 왼쪽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수비가 걷어낸 공이 시구르드손의 발 밑에 떨어지며 기회를 잡았다. 시구르드손은 이를 가볍게 마무리했다.

양 팀은 몇 번의 기회를 잡았지만 이를 살려내지 못했고, 결국 경기는 스완지의 1-0 승리로 마무리됐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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