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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햄-아스널, 처절한 공방전 끝에 3-3 무승부
작성 : 2016년 04월 09일(토) 22:40

아스널, 웨스트햄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도곤 기자] 아스널과 웨스트햄이 치열한 공방전을 주고 받은 끝에 무승부를 거뒀다.

아스널과 웨스트햄은 9일(한국시간) 영국 불린 그라운드에서 열린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경기에서 3-3 무승부를 거뒀다.

시작부터 치열한 경기가 펼쳐졌다. 아스널의 외질이 전반 18분 만에 선제골을 넣으며 기선을 잡았다. 외질은 이워비의 패스를 받아 정확한 왼발 슈팅으로 웨스트햄이 골망을 흔들었다. 아스널은 전반 35분 산체스의 득점으로 2-0으로 달아났다.

홈팀 웨스트햄도 만만치 않았다. 전반 종료 직전 캐롤이 내리 2골을 넣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캐롤은 전반 44분 헤딩 슈팅으로 추격골을 넣었고 전반 추가 시간에 1골을 더 득점하며 2-2로 승부의 균형을 맞추며 전반을 마쳤다.

후반전도 치열한 경기가 이어졌다. 후반 6분, 전반전의 주인공 캐롤이 헤딩 슈팅을 골로 연결하며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패배 직전에 몰린 아스널은 총공세를 펼치기 시작했고 후반 25분 결실을 맺었다.

웰백이 문전으로 내준 공을 코시엘니가 그대로 슈팅으로 연결하며 득점에 성공, 3-3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두 팀은 역전골을 위해 동분서주했으나 득점에 실패하며 경기를 무승부로 마쳤다.


김도곤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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