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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 데뷔 홈런' 이대호, 韓타자 최소타석 홈런 기록
작성 : 2016년 04월 09일(토) 13:15

이대호 / 사진=FOX SPORTS, MIXTAPE 캡처

[스포츠투데이 정라진 기자] 이대호(시애틀 매리너스)가 메이저리그 데뷔 첫 안타를 솔로 홈런으로 장식했다.

이대호는 9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 위치한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리는 2016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홈경기서 8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대호는 지난 2경기에서 총 3타수 무안타를 기록, 이날 첫 타석은 삼진으로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안타가 없었다.

데뷔 첫 안타이자 홈런은 팀이 0-2로 뒤진 5회말에 터졌다. 5회말 첫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상대 선발 에릭 서캠프 상대로 중월 홈런을 터뜨렸다. 메이저리그 3경기 5타수 만에 홈런을 기록했다.

이대호의 이번 홈런은 지난 2002년 메이저리그 데뷔 7타수 만에 홈런포를 쏘아올린 최희섭(당시 시카고 컵스)의 기록을 깼다.

이대호에 앞서 첫 홈런을 신고한 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는 3경기 9타수 만에 홈런포를 가동했다.


정라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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