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 해거드 별세 / 사진= 멀 해거드 트위터
[스포츠투데이 김나영 기자] 미국 가수 멀 해거드가 별세했다.
6일(현지시간) 멜 해거드는 캘리포니아주 팔로케드로 자택에서 79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그의 매니저에 따르면 멀 해거드는 지병인 폐렴으로 투병하던 중 사망했으며, 이날은 공교롭게도 그의 생일이기도 했다.
멀 해거드는 히피에 반대하는 메시지를 담은 '무스코기 출신의 오클라호마인'을 비롯해 다양한 사회성 담긴 노래를 발표한 바 있다.
한편 멀 해거드는 1965년 1집 앨범 'Strangers'로 데뷔한 후 2010년 케네디센터 평생공로상, 2006년 그래미 어워드 평생 공로상 등을 수상했다.
김나영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