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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다, ML 데뷔전서 무실점+홈런…LAD, SD에 3경기 연속 영봉승
작성 : 2016년 04월 07일(목) 14:30

마에다 겐타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마에다 겐타(LA 다저스)가 잊지 못할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다저스는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7-0으로 승리했다. 다저스는 샌디에이고와의 개막 3연전에서 모두 영봉승을 거두는 기염을 토했다.

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마에다였다.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가진 마에다는 6이닝 동안 5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또한 타석에서도 4회초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다저스는 1회초 대량 득점에 성공하며 기분 좋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선두타자 체이스 어틀리의 3루타와 저스틴 터너의 적시타로 가볍게 1점을 선취했다. 아드리안 곤잘레스의 볼넷으로 이어진 2사 1,3루에서는 칼 크로포드의 적시 2루타와 잭 피더슨의 2타점 적시타로 다시 3점을 추가했다.

마운드에서는 마에다의 호투가 돋보였다. 메디컬 테스트에서 이상이 발견돼 헐값 계약 논란 끝에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은 마에다는 그동안의 한을 샌디에이고 타선을 향해 풀었다. 4회초에는 샌디에이고 선발투수 앤드류 캐쉬너를 상대로 솔로 홈런까지 터뜨렸다.

반면 지난 두 경기에서 영봉패를 당했던 샌디에이고는 이날 경기에서도 무기력한 모습으로 팬들을 실망시켰다. 다저스는 7회부터 이미 가르시아, J.P. 하웰, 조 블랜트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을 가동하며 굳히기에 나섰다.

이어 8회초 야시엘 푸이그의 솔로 홈런과 9회초 터너의 희생플라이로 7-0까지 도망가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결국 경기는 다저스의 3경기 연속 영봉승으로 종료됐다.

다저스는 터너가 2안타 2타점, 푸이그가 3안타 1홈런 1타점으로 팀 타선을 이끌었다. 반면 샌디에이고는 또 다시 5안타 빈공에 그치며 허무하게 무릎을 꿇었다. 선발투수 캐쉬너 역시 4이닝 5실점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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